청력장애가 나타날 수 있는 이명 혼자 고민하지 마세요!
외부의 자극 없이 환자 자신의
신체 내부에서 소리가 들리는
청각 증상을 말합니다.
이명은 귀 질환의 중요한 징후의 하나로, 단독 증상으로 나타나기도
하지만 기타 청각 질환의 조기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. 증세에 따라
계속해서 이명이 들리는 경우도 있지만, 있다가 없어지는 경우도
많습니다. 이명증은 인구의 17% 정도가 이명증으로 불편함을 겪고
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 중 하나이며, 이 중 5% 정도는 병원을 찾을
정도로 심한 이명증을 호소한다고 합니다. 그리고 1% 정도는 이명증이
너무 심해서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라고 합니다.
이명증은 실제 귀에서 뇌로 소리가 전달되는 경로 중 어느 부분, 특히 달팽이관의
청신경 세포나 청신경에 이상이 생겨 실제 환자 자신에게만 특정한 소리가
연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입니다. 외견상으로 이명은 타인이 눈치챌 수 없는 지극히
개인적인 증상이며, 오로지 홀로 고민하고 괴로워해야 하기 때문에 환자
느끼는 고통의 무게는 더욱 크게 느껴집니다.
이명은 혼자만 알 수 있는 힘든 고통입니다. 증상을 치료하지
않는다면 결국 고립감과, 우울증, 치매와 같은 삶의 질에 큰 영향을
주게 되는 정신적인 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
실증
실증이 원인인 경우, 다소 막히는 듯한 감이 나타나고, 귀를 손으로 막았을
때 소리가 더해지는 경향이 있으며, 자주 화를 내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등
간 기능이 지나친 기능항진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.
허증
허증으로 인한 이명은 신허, 기허, 혈허, 비위허약으로 발생하는데 신허는
귀 주위의 영양물질 공급이 충분하지 못할 때, 기허는 귀 주위의 기 순환을
저하시키는 소화장애와 만성피로 등의 원인으로 발생하며, 혈허는 혈액
공급과 순환이 원활하지 않을 때 나타납니다.